대구MBC NEWS

R]멧돼지 무대책

장성훈 기자 입력 2011-09-14 09:41:55 조회수 1

◀ANC▶
늘어난 멧돼지 때문에
수확철을 앞둔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잡으려고 해도 정작 멧돼지가 설치는 밤에는
총기를 사용하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추수를 앞둔 벼가 멧돼지에 짓밟혀
모조리 쓰러졌습니다.

서 있는 벼도 낱알을 훑어버려
수확은 불가능합니다

◀INT▶농민
"밤에 멧돼지를 후치니까(쫓으려해도)
사람을 공격해서
겁이 나서 논에 나오지도 못한다."

1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이 논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멧돼지가 지난간 자리는 말그대로 쑥대밭이
돼 버렸습니다.

◀INT▶농민
"수확할 게 없다. 1년농사 망쳐 울고싶다"

S/U)이렇게 산자락에 인접한 논밭은
어김없이 멧돼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천적이 없는 멧돼지의 개체수가 급증한 탓으로,
자치단체마다 멧돼지 퇴치단을 운영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멧돼지는 주로 밤에 설치는데,
경찰에서 총기 안전사고를 우려해
사용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INT▶농민
"경찰에서 8시까지 총기 반납하라는데 어떻게
멧돼지 잡나..."

이런 중에도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만
멧돼지 천여마리가 포획되는 등
멧돼지와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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