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전날인 오늘,
귀성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마다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금호분기점에서
동명휴게소 사이 10km 구간이
심한 체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금호분기점에서 서울방향
2km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으며
88고속도로도광주방향 동고령나들목에서
고령나들목 8km 구간이 역시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귀성차량들이 증가하면서 오후부터는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 부근 도로에서도 정체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어제 하루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35만8천대로 집계됐고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