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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도 국제규격의 승마장이 생겼습니다.
생활승마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근에 낙동강·꽃 재배 단지와 어우러져
구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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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의 공사 끝에 구미시 옥성면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승마장입니다.
낙동강가 드넓은 터에
실외마장과 원형마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2천 500여 제곱미터의 땅에는
국제규격의 실내마장도 있어 각종 승마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길도 열렸습니다.
13필의 말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늘려
50칸의 마사를 모두 채울 계획입니다.
◀INT▶천광희 /구미시 승마연합회장
"좋은 시설에서 좋은 교관을 통해서
승마를 배움으로 인해 승마인구가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합니다"
2개 대학, 1개 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재활승마 관련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이고
전문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등
말 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조만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 행사도 여는 등 생활승마 활성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낙동강 주변의 생태공원과 승마장,
많은 시민들이 싼 값에 아주 가깝게 쓸 수 있는
생활승마 위주로 승마장을 운영함으로써"
구미시는 승마장이
주변의 낙동강과 꽃 재배 단지,
자연휴양림 등과 어우러져 구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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