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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라톤 케냐의 아벨 키루이 우승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9-04 11:30:34 조회수 0

케냐의 아벨 키루이 선수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남자 마라톤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키루이는 대구 시내 루프코스에서 벌어진
레이스에서 2시간 7분 38초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기록인 2시간 3분 59초와
대회기록 2시간 6분 54초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정진혁 선수가 23위,
이명승 선수가 28위에 그치는 등
저조한 기록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의 호리바타 히로유키는
동양인 선수로서는 가장 빠른
2시간 11분 52초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7시에는
한국 남자 400m 계주 예선 경기에
김국영과 여호수아,조규원,임희남 선수가
출전해 결승진출을 노립니다.

이밖에 저녁 9시에는 단거리 라이벌인
미국과 자메이카가 겨루는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이 펼쳐지고
이보다 앞서 8시 35분에는
여자 400미터 계주 경기가 열립니다.

이밖에도 여자 800미터와 남자 5천미터
남자세단뛰기와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 경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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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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