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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도 특히 선수들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팀 아타쉐'인데요,
도성진 기자가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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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붙어있는', '보좌관' 등을 뜻하는
불어 아타쉐.
단어의 뜻 그대로
연두색 티셔츠를 입은 아타쉐는
선수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쉽게 눈에 띕니다.
입국하는 공항과 역에서부터..
선수촌 안팎을 오가며
짐을 나르거나 택시를 잡아주고
통역을 하며 손발이 돼 줍니다.
보통 서너개 나라 선수단,
50명 안팎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다보니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INT▶이순향(아타쉐)/토고 등 5개국담당
"토고에 1년간 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런 생각하면서 봉사하니까 힘들지 않다"
전 세계에서 온 외국인과 교포들도 많이 포함돼
값진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
◀INT▶마이클(아타쉐)/콩고 공화국
"아타쉐는 좋아하는 선수 누구든 만날 수 있고 선수들의 스케줄 등 많은 것을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육상의 매력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INT▶손기성(아타쉐)/필란드 등 3개국담당
"육상이 인기가 없는데 선수들과 같이 있으며
훈련하는것도 보고 친근해져 육상이 좋아졌다"
◀INT▶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모든 걸 다 도와준다. 같이 따라다니기도하고
통역도 하고 짐도 실어주고 모든 걸 도와준다"
S/U]"다양한 방면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선발과정은 엄격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와 영어 인터뷰 등을 거친 90여 명의 아타쉐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이슬기(아타쉐)/
쿠바선수단 51명 담당
"기본 영어실력이 돼야 하니까 면접보고 육상대회관련 시험도 치고 들어왔다"
진정한 스포츠 외교관 아타쉐..
오늘도 200여 개 나라 모든 선수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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