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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가 한창인데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요즘은 벌이 가장
공격적으로 변하는 시기인데,
최근 열흘 사이에 6명이
벌에 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철재 구조물에도...
나무 사이에도...
에어컨 실외기 밑에도...
말벌 수백마리가 빼곡히 붙어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effect 쉭.쉭...)
워낙 말벌이 왕성하게 번식하다 보니
소방 대원들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벌집을 제거하느라 쉴틈이 없습니다.
◀INT▶안성식/효자 119안전센터
"요즘은 하루에 3번은 말벌제거 꼭 나가고
오늘은 7번이나 출동했습니다."
도심의 말벌떼도 골칫거리지만,
산에 사는 말벌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지난달 28일 일요일 하루 동안에만
포항에서만 50여명이 벌초를 하다 말벌에 쏘여
병원 신세를 졌고,
c.g)특히 지난달 21일 경주 양남면에서
6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지는 등
최근 열흘 사이에 전국에서 여섯명이
말벌에 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INT▶김재훈 과장/
포항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벌에 쏘일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해
벌침을 쭉 밀어서 빼내야 하고, 오한이나
통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스탠덥)특히 말벌은 번식기에 아주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데 장마철이 끝난 요즘부터
다음달 까지가 바로 번식기 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 탓에
꿀을 따지 못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벌초 시기가 겹쳐 더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벌초를 할 때는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화려한 옷을 피하고
분무형 살충제를 준비해
벌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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