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육상 강국의 순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러시아가 금 넷, 은 둘, 동메달 4개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강국 케냐가
금메달 3개로 3위를 달리고 있고
독일과 중국, 자메이카와 에티오피아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미국은 남은 금메달 26개 가운데
10개 안팎의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하지만
종목 마다 러시아나 자메이카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