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수욕장은 문을 닫았지만
워터파크로 불리는 대형 물놀이장은 아직도
영업중인데요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초등학교 4학년 정모양은
열흘전 경주에 있는 한 대형 물놀이장에 갔다가 방학내내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서 파도를 타는 유수풀에서
튜브가 뒤집혀 머리를 구조물에 부딪치면서
뇌출혈을 일으켜 수술을 받은 겁니다.
◀INT▶박선영 (피해자 부모)
"사고가 안 나는게 이상할 정도로 위험하게
해 놓았더라구요."
올해 처음 문을 연 이 물놀이장에선
지난달에는 30대 부부가 튜브를 타고
미끄럼틀을 내려오다 전복돼,
얼굴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밖에도 피부가 긁혀 상처가 나거나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피해자 (음성변조)
" 애들 10명이상이 긁혀 피가 나고 다쳤다"
물놀이장측은 법이 정한 안전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사고가 발생한 만큼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INT▶물놀이장측
"모든 물놀이시설이 갖고 있는 문제다.
조만간 보강공사 계획 중이다.
지난해 전국의 대형 물놀이장
10곳 가운데 7곳은 안전망 미설치 등
안전상의 문제를 지적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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