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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스타디움 쓰레기 몸살 등 대회 이모저모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8-30 16:59:43 조회수 1

◀ANC▶

이번 육상대회에서는 경기 시설 뿐만아니라
훌륭한 시민의식도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회의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이
관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육상 대회 이모저모,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대구스타디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대회 개막일인 지난 27일
경기장 안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30t이 넘었고, 대회 이틀째인 지난 28일에도 24t 가량의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이처럼 많은 쓰레기로 관리사무소는
매일 경기가 끝나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
다음 날까지 밤새도록 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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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를 둘러싼 관람객의 불만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스타디움에 한 번에 500여 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어식당은
대회 개막일인 지난 27일
예정보다 늦게 문을 연데다가
음식이 일찍 동나버려 이용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200석 규모인 일반 관중 식당은
자장면과 덮밥류가 6천 원에서 만 원이지만
음식이 형편없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고
미디어 식당도 한 끼에 만 3천 원짜리
뷔페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고 질도 떨어져
언론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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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어제까지 대회기간 총 좌석 45만 3천여 석의 98.8%인 44만 8천여 석의 입장권이 팔려
2007년 오사카, 2009년 베를린 대회의
최종 판매율 49%와 70%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이후 3일 동안
18만 명 이상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대회 열기가 고조되면서 경기장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증가해 판매율 99%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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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라민 디악 회장을 비롯해
집행이사 등 49명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김범일, 조해녕 공동위원장,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MBC NEWS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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