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벼 작황을 두고 정부와 농민들간
'시각차'가 아주 큽니다.
정부는 작황이 양호한 편이라지만
농민들은 현장상황을 모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농식품부는 최근 벼 생육상황과
병해충 발생면적을 볼 때 올해 쌀 생산전망이
양호한 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G]평년보다 포기당 이삭수는 적지만
이삭당 벼알수는 많고,특히 병해충 발생면적은
49%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입니다.
5월부터 8월까지 일조시간이 평년의 76%에
불과하고 정부 보급종 볍씨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INT▶ 조후래/의성 단북면
"키다리병 나온 건 정부 보급종 잘못돼서
수확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이다."
◀INT▶ 이병훈 회장/
고품질쌀 들녘별경영체 전국협의회
"타도 회원들과 정보교류하고 있는데
430만톤에서 15만톤 벌써 없어졌다."
미곡처리장도 미질이 떨어지면서
도정수율이 하락해 줄어든 생산량에서
추가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미곡처리장 관계자
"3% 도정수율 떨어지면 (80Kg 한가마에)
2.4Kg 쌀이 덜나거든요.순 엉터리예요.
믿지를 못해요.서울 살아서 그런지..."
또 태풍이 두개나 북상중이고
다음달까지 비가 잦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변동폭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쌀 생산전망은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대책의
주요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좀 더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현장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