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우터널이 내년 8월부터 무료화하기로
결정되면서 범안로에 대한 무료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대구시는 계약기간이 15년이나 남아있어
무료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김종도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무료화는 불가능합니다.대신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운영회사 측에 비용사용 내역을 제출했는데
계약서에 없다면서 거절했습니다"
하면서 범안로 운영회사 측의 태도에 불만을
나타냈어요.
허허,대구시가 매년 2백억 원 이상의 혈세를
지원하면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줘 왔다는 말인데 이거야말로
봉이 따로 없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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