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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자 마라톤,육상대회 사실상 시작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8-27 16:38:20 조회수 0

◀ANC▶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오늘 오전 9시 여자 마라톤을 시작으로
사실상 시작됩니다.

여자 마라톤에는 지역 대구은행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합니다.

김은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첫 경기는 여자 마라톤입니다.

국채보상기념공원을 출발해
청구, 범어네거리와 수성못 등
중구와 수성구 일대를 도는 루프 코스입니다.

경기는 9시부터 시작되지만
곳곳의 교통통제는 이르면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여자 마라톤은
케냐와 에디오피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대표팀이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대구은행 소속 장윤희,최보라,박정숙과
이숙정, 김성은 등 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첫 경기를 어떻게 치르냐에 따라
대표팀 전체 사기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유재성 코치/여자마라톤 대표팀
"안방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응원을 해 주시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건우 선수가 10종 경기에 출전하고
남녀 100m에서는 김국영과 정혜림 선수가
자격 예선에 출전합니다.

장대높이뛰기에는 김유석과 정순옥 선수가
각각 남녀 예선에 나섭니다.

김유석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5M50으로 우승해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정순옥도
결선 진출의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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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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