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회 첫날 좋은 일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개막 경기였던 여자 마라톤에서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여] 허술한 진행으로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보다 철저한
경기 운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육상대회 첫날, 이모저모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오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당초 출발 총성과 동시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범일 시장 등이 종을 울릴 계획이었지만
종만 울리고 총성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선수들이 종소리가 울리자
출발을 했고 진행요원들이
출발 신호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려
선수들이 출발선으로 돌아오는 중에
또 다시 출발 총성이 울려 선수들이
서로 뒤엉키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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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라톤 경기에 출전한 아프리카 레소토
국적의 26살 마파타선수는
마라톤 출발장소를 잘못 찾아 경찰의 도움으로
경기 출발선으로 긴급 수송되기도 했습니다.
영어가 서툴렀던 마파타 선수는
오늘 아침 선수촌에서 마라톤 출발 장소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아닌 대구스타디움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잘못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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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경기로
열린 여자 마라톤 종목에서 출전 선수 59명
가운데 우리나라 이숙정 선수와
르완다 에피파니 선수 등 4명이 위경련,
호흡곤란 등의 이유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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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는 이번 대회에 등록한 천 945명의 선수
가운데 75%인 천 400명 가량이
대구시 동구 율하동 선수촌 살비센터에
자리 잡은 도핑방지위원회 사무실에
자발적으로 이미 혈액 샘플을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AAF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 전원의 혈액을
채집해 '생체여권'을 만들고 약물 복용 여부를 엄격히 가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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