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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남자 110미터 허들 '숙명의 대결'

이상석 기자 입력 2011-08-26 15:43:25 조회수 1

◀ANC▶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로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바로 남자 110미터 허들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역대 가장 빠른 선수 3명이 출전해
숨막히는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ND▶

◀VCR▶
다음 주 월요일 저녁 9시 25분.

달구벌에서 남자 육상 110미터 허들의
왕좌 자리를 놓고 세기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110미터 허들 역사상
가장 빠른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사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인
12초 87의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
12초 88. 중국의 류시앙
12초 89. 미국의 데이비드 올리버.

이들의 기록 차이는
불과 100분의 2초입니다.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고,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에
선수들 간의 신경전과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다이론 로블레스/쿠바
"지난 베를린대회 때보다 컨디션이 더 좋다.
여기 대구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INT▶데이비드 올리버/미국
"나는 미국 챔피언이자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꼭 따고 싶고
준비도 잘 해 왔다"

베이징 올림픽 때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충격을 줬던
중국의 스포츠 영웅, 황색 탄환 류시앙도
이번 대회를 명예회복의 장으로
벼르고 있습니다.

남자 110미터 허들에서
대회 때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쳐왔던
숙명의 세 라이벌.

이들 선수들의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에
세계 육상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설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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