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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해외농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앙 아시아 키르키즈스탄에서 양파를 재배해
양파는 현지에 주고 대신 밀을 가져 오겠다는
구상인데,식량의 안정적 확보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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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해외농업 진출을 위해
지난달 중앙 아시아 키르키즈스탄을
방문했습니다.
혹한의 추위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극내한성 양파를 개발한 종묘회사와 손을 잡고
미개발지역이 많은 키르키즈스탄을
해외농업 진출의 교두보로 선택했습니다.
우선 올해 농지 10ha를 임차해
시범생산을 하고 타당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INT▶ 권영택 군수/영양군
"양파는 현지에 주고 대신 밀 가져 올 것,
국내 양파시장에는 영향 없다."
그동안 해외 농업 투자는 국내 농업과의
경쟁 가능성 때문에 금기시돼 왔지만
최근 국제 곡물값이 급등하면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밀과 옥수수 등 국내 생산은 적지만
물가에 영향을 많이 주는 작물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하자는 겁니다.
◀INT▶ 김완배 교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는 것 가져 오고
다른나라로 팔 수 있도록 기지화 해야"
하지만 사업성 평가없이 대규모 농지부터
사들였다가 실패한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냉정하게 사업성을
평가하는 등 치밀하게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성공의 전제조건입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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