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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적합 방폐물 안전성 논란

한기민 기자 입력 2011-08-24 17:31:18 조회수 1

◀ANC▶
한국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부적합한 방폐물을 확인하고도
6개월이 지나서야
반송 조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안전을 무시한 늑장 대응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방폐물관리공단이 방폐장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2천 드럼 가운데 464드럼이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지난 2월.

CG) 방사능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고정화해야 한다는 공단 자체 인수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단은 6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이 사실을 공개하고
월성원전에 되돌려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부적합한 방폐물을 알고도 늑장 대응한 것은
심각한 핵폐기물 관리 사고라는 것입니다.

◀INT▶ 경주 핵안전연대 공동대표
"인수 기준을 몰랐다는 것도, 6개월 동안
쉬쉬한 것도 문제다."

또 문제가 된 방폐물의 총 방사능 농도가
고준위 방폐물 기준을 넘는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NT▶ 경주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원전 작업복과 장갑 등 안전한 방폐물이라고
홍보해놓고, 고농도를 반입할 수 있나"

이에 대해 방폐물공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처리 여부를 협의하느라
조치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방폐물관리공단 관계자
"서류상 부적합 확인하고 인수검사 후 처리
협의 과정에서 지체됐다."

또 부적합 방폐물은
사용후 핵연료에서 나오는 알파 방사선과
열이 없기 때문에 고준위 방폐물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U]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방폐장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등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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