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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상대회 이모저모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8-22 15:31:27 조회수 0

◀ANC▶
육상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의 맞수인
아사파 파월이 오늘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육상대회 이모저모,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남자 100미터에서
우사인 볼트의 최대 경쟁자인 아사파 파월이
대구공향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C.G] 볼트의 자메이카 팀 동료인 아사파 파월은
개인 최고기록만 놓고 보면 9초 72로
세계기록인 볼트의 9초 58에
한발 뒤처져 있습니다.

그러나 시즌 최고기록은 9초 78로
볼트의 9초 88보다
오히려 앞서고 있습니다.//

한때 100미터 세계기록을 보유했을 정도로
실력은 볼트에 못지 않은 만큼
이번에야 말로 2인자를 벗어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NT▶ 아사파 파월/남 100m 자메이카 대표
"다른 경쟁자 누구에게도 신경쓰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자 110미터 허들의 간판
박태경 선수 등 22명의 한국 대표팀 선수도
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

선수단 주장으로 13초 48의
한국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태경은
지난 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최근 훈련에서 13초 30대 기록을 세우고 있어
이번 대회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선수촌 연습장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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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라민 디악 회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해녕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24일로 예정된 집행부 선거에는
박정기 집행위원이 6선에 도전하고,
황영조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 기술위원장 등 3명이
분과위원 선거에 나섭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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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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