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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사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임박하면서
지역 경기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 늘어난 외국인들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호텔과 백화점, 외식업 등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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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자메이카 선수들이
대구의 한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우사인볼트의 코치를 비롯해
육상스타들로 구성된 이들은
이 곳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며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최근 들어 면세매장을 이용하는
외국인 쇼핑객이 두 배 이상 늘었고,
그 수는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서충환 홍보팀장/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외국인 수가 눈에 띄게
늘었고 실제 매출 뿐 아니라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숙박업소는 외국 선수단과 관광객들로
대부분 예약이 끝났습니다.
대구에 있는 10여 개 관광호텔,
천 800여 객실이
이미 육상대회 관련 손님들로 채워졌고,
각종 연회와 만찬행사도 잇따라
매출도 30% 이상 늘었습니다.
◀INT▶조준건 마케팅팀/대구 그랜드호텔
"오늘부터 9월 4일까지 99% 객실 예약완료,
파생해서 연회행사도 60% 정도 예약된 상태"
모텔도 경기장이나 지하철역 주변은
빈 객실을 찾기 힘들고,
숙박요금도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S/U]"객실예약이 끝난 상황에서도 문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호텔에서 객실을
구하지 못해 경북으로 옮기는 상황까지 생겨
나고 있습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에도
지난 주말 개장 이래 최대 인파가 몰렸고,
대형 음식점 등 외식업체의 매출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활기를 찾고 있는 경제지표들이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한 효과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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