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막한
제 18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
이틀째 경기가 대구컨트리 클럽에서
계속됐습니다.
어제 펼쳐진 1라운드에서 5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접전을 펼친 남자부는
경신고등학교 이재준 선수가 이틀 합계
6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어제까지 공동 선두였던 배윤호 선수가 뒤를
쫓고 있고, 여자부도 국가대표 김효주 선수와
임재희 선수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며,
내일 펼쳐지는 3라운드에서도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대회 개인전 3위의
기록으로 대회 출전자격을 얻은 47세
이상수 선수는 오늘만 3언더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공동 17위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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