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확 줄어든 골치덩어리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8-16 17:52:01 조회수 0

3,4년 전 전국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꽃매미는
지난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혀
이름만 예뻤지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였는데,
자, 올해는 발생이 크게 줄어 농가에서
한시름 덜게됐다는 소식이에요,

박석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사,
"2009년보다 2010년에 발생면적이 10배나
늘었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43% 가량
확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하면서
지난 겨울 한파와 올봄 대대적인 알집제거가
톡톡히 한몫을 했다고 말했어요..

하하,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린 농가들이
꽃매미 걱정이라도 덜게 됐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