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가
어제 기아와 경기에서
시즌 35번째 세이브를 추가해
프로통산 최소경기 200세이브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프로통산 334경기만에 200 세이브를 기록해
미국 메이저리그 파펠본 선수의 359경기와
일본 사사키 선수의 370경기 200 세이브
기록을 깼습니다.
29살인 오승환 선수는 또,
국내 최연소 200세이브 기록까지
동시에 달성하게 됐습니다.
한편, 대구구장에서는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펼쳐진 불꽃놀이 도중,
전광판 옥상에 불이 붙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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