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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독도에서 열기로 했던 한복 패션쇼가
기상 악화로 오늘 울릉도에서 열렸습니다.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담아서
독도를 바라보며 펼쳐진 패션쇼 현장에
이규설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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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동해 바다..
부서지는 하얀 파도를 배경으로
오색의 한복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독도의 바람을 형상화한
'바람의 옷'에 이어,
조선의 왕이 독도에 행차한 듯
왕과 왕비의 궁중 의상이 선보입니다.
지난해 파리 '오뜨꾸뛰르'에서
호평을 받았던 최신 한복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SYN▶이영희/한복 디자이너
"독도는 한국의 땅 한국의 섬!
하늘의 조약돌이 알고 땅의 구름이 압니다."
거센 풍랑에 막혀 독도 대신
울릉 통구미에서 진행된 패션쇼!
신비의 섬 울릉도는
원색의 한복으로 채색돼
지금껏 감춰왔던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스탠덥)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는
올 가을에 다시 독도를 찾아
꼭 독도에서 한복 패션쇼를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독도에서 최초로 시도된 한복 패션쇼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우리옷 한복과 울릉도의 아름다움이
새삼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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