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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냉해,일조량부족,폭우 '농작물 3災'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8-09 15:30:49 조회수 1

◀ANC▶
농민들에게 올해는 3재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최악의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봄에는 냉해, 여름에는 폭우와 일조량 부족이
겹쳐 피해가 만만치 않은데
지금부터의 대비가 중요합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 최대의 포도산지 영천은
포도농가의 절반 이상이 동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얼어죽은 나무가 많았고,
피해 회복에는 3년 이상이 걸립니다.

C.G]
이처럼 경북에서 저온피해를 본 과수는
사과가 5천 500여 헥타르로 가장 많았고,
포도는 2천 800여 헥타르,
자두, 복숭아 순이었습니다.

전체의 19.4%나 피해를 봐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C.G]

겨울과 봄,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냉'이 괴롭히더니
여름에는 또 다른 악재가 들이닥쳤습니다.

S/U]"올들어 지난 4월부터 넉 달 동안
경북지역의 강우량은 평년보다
300mm 이상 많았고,
일조시간은 90시간 이상 적었습니다.
그만큼 과수의 면역력이 떨어져 병충해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갑자기 폭염까지 시작되면서
벼와 주요 밭작물의 저항력은
약할대로 약해진 상태.

전문가들은 과일이 자라는
지금부터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INT▶남대현 기술보급과장/경북농업기술원
"과일이 자라고 색깔이 나고 단맛이 드는 시기이므로 웃자란 가지는 제거해
햇빛이 잘들게 하고 탄저병,반점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도 철저히 해야 한다"

농민들에겐 3재가 한꺼번에 찾아온
최악의 한 해.

피해를 만회하기 위한
농민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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