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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개 주인 관리소홀 인정해 법정 구속

이규설 기자 입력 2011-08-04 18:18:52 조회수 1

◀ANC▶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법원이 초등학생을 물어 다치게 한
개 주인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법정 구속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규설 기자입니다.

◀END▶
◀VCR▶
주인없이 거리를 활보하는 유기견들!

특히 덩치큰 개는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INT▶김진수/초등학생
"개 보면 덜덜덜 떨려요! 무서워서 피해가요!"

실제로 지난 2월 초
포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형견 `롯트와일러`가 9살 짜리 어린이를 물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INT▶엄우중 팀장/
포항 북부소방서 119 구조대
"당시에 개가 아이 다리 밑 부분을 물고 있었고
그래서 제가 개를 차로 들이받아서 떼어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c.g)로트와일러는 사냥 혹은 경비용으로
길러지는 대형견으로 복종 훈련 등 기본적인
길들이기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개 주인 A모씨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중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금고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개 주인에게 관리소홀 책임이 있는데다 ,
C.G)아이가 많이 다쳐 큰 충격을 받았고
A씨가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지 않아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 주인의 관리소홀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한 이번 판결은,
애완견 관리 의무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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