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사태를 겪은 경북지역에
친환경 축산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됩니다.

경상북도는 2016년까지 천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축산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구제역 피해 지역 축산업의 생산기반을
재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클러스터는 한우 고급육 생산비율을
현재 64%에서 90%로 올리고 어미돼지가
한해동안 낳는 새끼마릿수를
16마리에서 27마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북 한우개량센터를 설치하고
구제역 사태를 겪은 양돈분야에 대해서는
그룹관리 시스템을 갖춰 협업형 양돈농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축산농 경쟁력 강화방안은
오늘 도청에서 열리는 친환경 축산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식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