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대구에 한 시간여 동안
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오면서
도심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0밀리미터로 가장 많은 비가 온
대구시 서구에서는
비산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오후 4시부터
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가
밤 8시 20분 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대구시 북구 노원 3가
천일택배 앞 도로에서도
갑자기 쏟아진 비로
하수도가 배수기능을 상실하면서 도로가 잠겨
지나가던 차량들이 침수피해를 입는 등
대구 도심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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