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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기상이변으로
전국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대구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어제 퇴근길에 내린 잠깐의 호우로
신천둔치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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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촬영한 어제 퇴근길
대구 중동네거리의 모습입니다.
연신 퍼붓는 거센 비에
도로 옆에 큰 물줄기가 생겼고,
하수구는 용량을 초과한 듯 힘겨워 보입니다.
두 시간만에 대구 수성구에 29밀리미터,
팔공산에는 39밀리미터가 쏟아지면서
범어네거리를 비롯한 일부 도로와
신천둔치가 물에 잠겼습니다.
◀INT▶홍광수
"여기 와서 일하러 나가려는데 엄청나게 물이
내려 오더라고요. 물살도 셌고..갑자기 어제
보니까 겁이 나더라고요. 그정도 였어요"
신천둔치 곳곳이 물에 잠긴 흔적들로
어지렵혀져 있습니다.
S/U]"요즘같이 대기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특히
일몰시간을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쉽게 침수될 수 있기때문에 될 수
있으면 높은 곳에 주차해야합니다."
◀INT▶한윤덕 방재예보관/대구기상대
"북태평양고기압으로 아주 습하고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있고 대구는 낮기온이 상당히 올랐다가 일몰 시간대에 맞춰 상층공기가 차지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기 �문에.."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간당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
재해발생 확률은 50%,
40밀리미터에는 80%까지 치솟습니다.
◀INT▶한건연 교수/경북대 방재연구소
"전국 어느지역도 홍수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 주민들이 대구도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과 이를 위한 교육,홍보가 중요"
정확한 시기와 양을 예측할 수 없는 폭우는
8월 내내 도사리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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