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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채소, 과일값 또 들썩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7-29 16:50:37 조회수 1

◀ANC▶

긴 장마에다 폭염,
그리고 중부지방 폭우까지 겹치면서
채소와 과일값이 또 들썩이고 있습니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입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손님들로 북적이는 대구의 한 대형마트.

여름 과일의 대명사는 단연 수박이지만
2만 원 가까이 오른 부담스런 가격에다
잦은 비로 당도까지 떨어져
선뜻 손을 내밀기가 힘듭니다.

◀INT▶김옥희/대구시 효목동
"가격이 올해는 계속 비싸기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하고 왔다. 당도도 걱정된다"

배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올랐고,
공급물량도 달리고 있습니다.

◀INT▶이무언 농산매니저/이마트
"평소에 비해 20% 정도 공급물량이 줄었고
중부 폭우로 출하시기 지연돼"

배추나 무, 양배추같은 고랭지 채소들도
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C.G]
도매가 기준으로
배추와 무는 한 달 전보다 세 배 이상 올랐고
양배추도 두 배 훌쩍 뛰었습니다.
C.G]

긴 장마 뒤 이상 기온에다
최근 폭우까지 겹치면서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비에 민감한 시금치와
경기도가 주산지인 청경채도 크게 오르면서
전반적인 채솟값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추와 오이, 호박은
방학으로 단체 급식용 소비가 주는 등
전반적인 소비위축으로
지난주에 비해 크게 내렸습니다.

◀INT▶신일숙/대구시 용계동
"비가 많이 온것 치고는 싸다. 지금 많이 싸다.
많이 내렸다"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했던 농산물 값은
가파른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U]"앞으로 과일은 공급 차질이 예상됩니다.
사과나 배같은 주요과일의 수확시기는 9월 중순
이후인데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열흘이나 일러
공급 차질로 가격 폭등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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