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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완전 낭패

심병철 기자 입력 2011-07-23 17:35:15 조회수 0

다음 달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개점으로
인근 도로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면서
백화점 부근의 중앙로 상인들과 약전골목
상인들이 약전골목에서 반월당네거리 구간의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 달라고
시의원을 앞세워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재경 대구시 교통국장은
"머리가 아픕니다. 그분들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풀더라도
교통체증 문제는 해결이 안돼요." 하면서
대구시는 불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어요.

네,도심 슬럼화를 해결한다면서 백화점 신축을 허가해 준 대구시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완전 낭패를 보게 됐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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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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