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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범어지하상가 영어거리로 조성..논란은 여전

이상석 기자 입력 2011-07-19 15:57:03 조회수 1

◀ANC▶
대구시가 분양이 안돼 흉물로 방치된
범어지하보도 상가를
대부분 영어체험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익성 여부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 밑의 지하보도상가.

준공된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상가는 분양이 안돼 텅텅 비어 있어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술가와 함께 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시의회에서 나왔고,
대구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한 개발업자가
영어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나서면서 활용용도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SU]대구시는 최근
영어체험공간과 영어거리를 70% 가량 조성하고, 일부는 문화 창조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억 원 가량의 임대료를 받고
대부분의 공간에 유학정보센터나
영어 프리토킹룸 등
영어관련 시설을 배치합니다.

◀INT▶김종도 국장
"전체를 예술의 거리로 할 경우 슬럼화 우려도
있고, 시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고 해서"

하지만, 당초 대구시 방침이었던
공익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INT▶이재녕 의원
"무료로 모든 것이 이뤄지면 공익이지만,
회비를 낸 특정 한 사람이 이용해
이건 상업성이 아주 강하다고 보고 있다"

공간 대부분을 영어거리 조성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동안 의견수렴 절차가
충분치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흉물로 방치된 범어지하보도 상가의
활성화 방향이 윤곽을 드러냈으나
활용 용도에 대한 논란과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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