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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최병국 시장부인 소환조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7-19 11:02:12 조회수 0

경산시 인사와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최 시장 부인을 전격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어제 최 시장 부인 김모 씨를 불러
인사청탁 명목으로 경산시청 공무원으로부터
돈을 전달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시장 부인 김모 씨는
자신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증언한
브로커 김모 씨와의 대질심문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최근 최 시장의 측근 배모 씨를
제 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지난 16일 최 시장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어제 부인까지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최 시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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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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