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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입장권 판매율 70%의 함정

이상석 기자 입력 2011-07-09 15:47:06 조회수 2

◀ANC▶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늘로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장권 판매율은 70%를 넘어서
순조롭지만 단체판매 위주여서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ND▶

◀VCR▶
CG--------
7일까지 팔린 입장권은
모두 32만 8천여 석입니다.

총 좌석수 45만 3천여 석 가운데
72%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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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회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수칩니다.

◀INT▶조해녕 위원장(구멍파기-오른쪽)
"대회 50일 전 베를린은 35%, 오사카는
28%에 비해서 호응도가 상당히 높고"

조직위는 이같은 추세라면
다음 달 중순이면 입장권을 다 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 보면
결코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CG--------------
팔린 입장권의 90% 가까이가 단체 판매였고,
개인이 자발적으로 산 표는
10%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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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단체판매가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 것이냐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와 지난해 리허설 대회로 열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경우
대부분의 입장권이 팔려나갔지만,
관중석은 예상과 달리 썰렁하기만 했습니다.

단체 판매로 팔린 표 가운데 상당수가
사표가 됐기 때문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시 자칫,
표를 다 팔고도 관중석은 비는
웃지 못 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경기장을 찾더라도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경우도 걱정스런 부분입니다.

◀INT▶유재하 부장
"7월 5일자로 입장권 관리팀을 구성했다.
기관,단체에 대해서 경기일자별로 별도
관리를 해서"

SU]대구시와 조직위가
육상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단체판매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하더라도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과 철저한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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