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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 이른바 농활의
풍속도도 요즘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엔 농사일을 거들어 주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집을 고쳐주는 농활이 정착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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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농촌 주택,
학생들이 낡은 나무문을 떼내고,
새시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정확하게 제단한 새시는 문틀에 꼭 맞아
금새 멋진 유리문으로 변신합니다.
집 뒷쪽에선 겨울철 외풍을 막기 위해
벽면에 단열재를 붙입니다.
또다른 집에선 비가 새는 지붕을 보수하고
시멘트 작업도 척척 해냅니다.
경주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올해로 5년째 농활로 집 고쳐주기에
나선 겁니다.
학생들은 7일간의 농활이 좀 고생스럽긴 해도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일이라며 만족해 합니다.
◀INT▶전동진/경주대 건축학과 4학년
"봉사해서 보람도 있고 현장일도 배우고"
가정 형편상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던
할머니는, 그 어떤 일꾼 보다 학생들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INT▶문말숙/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이렇게 와서 해주니까 너무 좋고 고맙다"
건축과 대학생들의 집 고쳐주기 농활은
5년전부터 전국적으로 10여개 대학에서
하고 있고,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 입니다.
S/U) 건축과 학생들의 농촌 집 고쳐주기가
이제는 대학 농활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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