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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을 되살려
고단한 삶 속에서 희망을 갖게 하는
조각가 이상헌 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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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작가는 이번에
'삐에로'를 주제로 한 작품을 내놨습니다.
삐에로를 통해
현대인의 고단한 삶의 비애를 표현하면서
항상 웃는 모습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유년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이나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의자나 목마 등 친근한 소재로 표현하면서
끌 작업을 통해 나무 본연의 멋스러움과
거친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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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
회원 12명으로 창립한 경북조각회가
34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재홍 회장을 비롯해 홍성문, 정은기 등
지역의 원로 조각가 20여 명의 기존작품과
최근 작품이 함께 전시돼 있어
작품의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젊은 조각가 4명도 함께 참여시켜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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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여류화가들로 구성된 단묵여류화가회가
27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19명의 작가가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드러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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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
남미의 열정적이고 흥겨운 '라틴 클래식'을
소개하는 연주회를 마련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마누엘 로페스 지휘로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멕시코, 쿠바 등
신나는 중남미 클래식이 연주돼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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