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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많은 비가 내려
안동댐 저수율이 70%를 넘었습니다.
장마 초기 담수량으로
댐 건설 35년 만에 최고치 입니다.
더 많은 비가 오기 전에
물을 빼는게 정상이지만,
수자원공사는 물을 빼지 않고
위험한 저수량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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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안동댐 모습입니다.
3시 현재 수위는 153.8미터. 저수율 기준
73%를 넘어 댐의 3/4이 물로 가득 찼습니다.
(c/g)지난달 말 400mm의 폭우에 30% 후반이던
저수율이 순식간에 두 배나 뛴겁니다.
76년 안동댐 건설 이후 7월 초 담수율로는
사상 최고치입니다.(끝)
◀SYN▶이종창 차장/수자원공사 안동댐
300mm 이상의 비가 한번만 더 오면
댐이 넘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안동댐 방류량은 오늘까지도
평소와 같은 초당 50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인 장마에,
언제 닥칠지 모를 태풍을 감안할 때
담수공간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방류량을 늘리지 않는 건
하류의 4대강 공사현장 때문입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방류량과 시기를
정하는데 4대강 현장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고,
이는 댐의 역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동댐 유역에는 내일부터
최대 120mm의 비가 예보되면서,
안동댐 상류 일부 농경지의 침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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