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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이자
국내 최대 논습지인, 상주 공검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됐습니다.
연말까지는, 국제 습지협약
람사르에도 등록될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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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물러간 상주 공검지에
연꽃이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밉니다.
천 4백년전, 유독 물이 잘 고이는 땅에
둑을 댄게 공검 저수지의 시초.
이후 자연스럽게 논으로 바뀌어
얼마전까지도 벼가 자랐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습지식물과
법적 보호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29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됐습니다.
특히 논습지로는
면적과 종 다양성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몹니다.
◀SYN▶문상균 전문위원
/환경부 국가습지센터
"생산공간으로만 여기던 '논'을
새롭게 바라보는 인식전환의 계기"
경상북도는 공검지 주변의
논을 추가로 매입해
습지 규모를 24만 제곱미터까지 늘리고,
연안습지인 순천 갈대밭,
강습지인 창녕 우포늪과 습지벨트로 묶어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SYN▶김남일 환경산림국장/경상북도
"후발 주자지만, 순천은 갯벌습지, 우포는
강습지, 우리는 전국 최초로 '논습지'로 특화"
국제 습지협약인 람사르 등록도
연말이면 완료될 전망입니다.
문경 동로의 산지습지와 울진의 연안습지도
생태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습지의 가치를 재조명 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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