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09년 4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어제 저녁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맞대결에서
3대 3, 동점이던 연장 10회 초 김상수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4대 3으로 LG를 잡고
올시즌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40승을 기록하는 것과 동시에, SK를 반 게임
차이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류중일 감독 부임과 함께 젊어진 팀 분위기로
선두권 싸움을 펼치는 삼성은
목요일까지 LG와의 잠실 원정을 마치고
금요일부터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주말 3연전을 펼치는데,
대구문화방송은 롯데와의 금요일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방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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