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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뮤지컬페스티벌 참가에 관련학과 모두 올인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6-28 17:07:07 조회수 0

◀ANC▶

일주일전에 개막한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무대의상과 분장, 광고 등
여러 학과가 역할을 분담해서
작품을 만든 대학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연습은 멈추지 않습니다.

뮤지컬페스티벌 출전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6일..

작품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 10시간이 넘는 맹연습에 돌입했습니다.

맡은 배역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로큰롤의 제왕
앨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인 만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T▶정유준/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연출,출연)
"관객들이 잘 알고 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 작품에 여러 학과가 함께
참여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생활음악학부가 라이브 밴드를 맡고,
뷰티코디네이션학부와
패션디자인, 광고디자인과는
각각 무대분장과 의상, 광고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뮤지컬 전공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여서
의미와 각오가 남다릅니다.

◀INT▶김정화 교수/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대한민국 뮤지컬계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싶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비롯해
국내외 8개 대학팀이 출전하는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이
학생과 대학의 역량을 평가받는
수준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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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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