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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병원 4곳이
입원 환자를 허가받은 것보다 더 받았다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한 병원은 45명을
더 입원시키기도 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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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의 한 병원!
이 병원은 허가 병상이 237개지만,
실제로는 45개 많은 282개 병상을
운영하다 지난 4월 적발됐습니다.
북구의 다른 대형병원도
기준보다 23개 많은 병상을 운영하다
단속되는 등 지난 1년간
포항지역 4개 병원이 병상 초과로
적발됐습니다.
◀SYN▶병상초과 적발병원 직원
"응급 환자가 와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환자를 내보낼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받았습니다."
스탠덥)한정된 공간에 많은 환자가 입원하게
되면 당연히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c.g)병상 허가 기준은
1인실이 6.3 m² 이상,
2인실 이상은 4.3 m²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면 됩니다.
지방 병원의 경우 대부분 수도권보다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병상 초과로 적발되는 병원이 많은 데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병상 숫자를 늘릴 경우
의료 인력을 함께 충원하지 않으면
병원 등급이 떨어져
보험료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INT▶경상북도 보건정책 담당
"최대한 병상수를 입원환자만큼 딱 맞춰야
등급이 올라가면 보험청구금액도 많아집니다."
병원은 기준을 어기고
많은 환자를 입원시켜 큰 돈을 벌고 있지만,
처벌은 과태료 40만원에 그쳐
병상 초과 운영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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