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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사회단체, 반값등록금 실행촉구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6-24 17:15:14 조회수 0

대구참여연대와 21세기 대구경북대학생연합 등 20여 개 단체는 '반값 등록금'을
즉각 실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어제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대학 등록금이 천만원에 이르고 있어
중산층 가정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이는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복지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반값 등록금 요구를 포퓰리즘으로
낙인 찍어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부는 매년 등록금 10% 인하라는
미봉책을 철회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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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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