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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신호' 잔존유 23년만에 회수

임재국 기자 입력 2011-06-21 17:09:04 조회수 1

◀ANC▶
23년 전 포항 앞바다에서
벙커 C유를 실은 유조선
경신호가 침몰해 지금도 기름이 조금씩
새고 있는데요?

남아 있는 기름을 회수하는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임재국 기자

◀END▶

1988년 벙커 C유 등 기름 2백56만 리터를 싣고
울산에서 강원도 묵호로 가던 경신호가
포항 앞바다에서 침몰해
백90만 리터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그후에도 간간이 기름이 새어 나와
어장을 오염시키고 어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화면전환>--------------

침몰 23년만에 경신호에 남아 있는
기름 회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남은 기름은 벙커 C유와 경유 등
51만여 리터,2백 리터 드럼통으로
2천5백 개 분량입니다.

네덜란드 업체는 특별히 고안한 잠수정을
동원해 백미터 아래에 가라앉은 선체에
구멍을 뚫어 펌프로 남은 기름을 뽑아
올리게 됩니다

◀INT▶바트 휴이징/SMIT 기술 총괄 감독
'잠수사가 들어가서 선체에 구멍을 뚫고,히터
장착후 순환 가열시켜 기름을 뽑아낸다'

(S/U)경신호의 본격적인 기름 제거 작업은
해상 작업기지가 만들어지는 이달 말부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선체 부식이 심해 기름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5척의 방제선을 비상 대기시키고
실시간으로 기름 회수 전 과정을
감시하게 됩니다.

◀INT▶최성환 현장감독/해양환경관리공단
'안전한 기름 회수로 오염 요인 제거하고
어민들의 불안감 해소 기대'

23년 전의 환경재앙을 씻어내는
기름 회수 작업에는 253억원이 투입됩니다

MBC뉴스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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