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다음 달 4일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수도권 정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 치러질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대부분이 수도권 출신인데다,
출사표에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언급한 후보도
대구·경북 출신의 유승민의원이 유일합니다.
여기에다 전당대회 규정도
선거인단을 21만 명으로 늘리고
1인 2표제와 함께, 여론조사 30%가 반영되면서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수도권의원들의
당선 가능성을 훨씬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지도부가
수도권 일색으로 구성될 경우,
지방의 목소리가 집권여당의
정책 입안에 반영되는 길이 더욱 좁아져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완전히
실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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