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만 해도 청구와 우방,보성,갑을,
동국무역 등 전국구로 통할 만한 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받치는 버팀목 노릇을 했지만
지금은 아무리 둘러봐도 내놓을 만한 기업들이
보이지않는 것이 대구의 현주소인데요.
송상수 대구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지나고 보니 그 때만 해도 대구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갈수록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하면서 침체일로를 걷고있는
대구경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한때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이 유행했었는데
대구는 그보다 더한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해야 할 판입니다만, 그렇다고 그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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