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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매몰지 주변 상수도 소외지역 불만

홍석준 기자 입력 2011-06-18 17:49:30 조회수 1

◀ANC▶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 오염을 우려해
대대적인 상수도관 설치가 진행중인데요,

알려진 것과 달리 예산이 크게 부족해서
사업대상에서 빠진 곳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구제역 매몰지에서 불과 60미터 떨어진
안동의 특수학교입니다.

학생들이 목을 축이는 급수대 운영이
넉달 넘게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하수 오염 우려 때문인데,
수 천통씩 재워둔 생수도 모자라

학생과 교직원 400명 분의 급식용 조리수는
하루 꼬박 두 번 소방차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SYN▶배영철 교장/경북 'o'학교
"처음엔 진짜 불안.. 나아 지기는 했는데"

이 학교는 이달 말까지 상수도관이 연결돼
그나마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러나 구제역 매몰지가 지척인데도
상수도관 설치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서
지하수를 그냥 먹는 곳이 많습니다.

하루 수 백명이 찾는 식당들도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SYN▶손종석/식당 운영
"매몰지와 280m.. 왜 안해주는지, 식당인데 염려스럽다"

c/g.1 안동시는 상수도관 예산으로
천 억원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절반인 540억원
확보에 그쳤습니다.

c/g.2 부족한 예산 탓에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녹전.예안.도산면의 매몰지 주변은,
아예 상수도관 설치 대상에서 빠져버렸습니다.

◀SYN▶김상화 과장/안동시 상수도과
"예산요청 계속 한다..누락지역은 내년 기약"

매몰지 반경 500미터 내에
상수도 연결을 전액 국비로 하겠다던
정부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먹는 물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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