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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레미콘업체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공사는 급감한 반면
원자재값은 폭등했기 때문인데,
업체간 과당 경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기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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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레미콘업계의 선두주자인 이 업체는 최근 법원에 과거 법정관리에 해당하는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창사 30년만에 처음 맞는 위깁니다.
◀INT▶ 업체 관계자
"정상 가동하고 있는데 공급능력 없다는
악성 루머까지 나돌아 답답하다"
(C/G1) 경북동해안지역 레미콘업체 38곳 가운데
두 곳은 이미 가동을 중단했고,
상당수 영세업체들도 사실상 폐업 직전입니다.
아파트 등 민간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된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급 공사마저 줄어든 반면
자재값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INT▶ 레미콘업계 관계자
"올들어 시멘트값은 35% 폭등, 골재값도 올라"
S/U] 레미콘 업계는 특히 제살 깎아먹기식의
업체간 과당 경쟁이 가뜩이나 심한 경영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C/G2) 최소한 판매 기준단가의 82%에 공급해야 수지를 맞출 수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60% 선까지 덤핑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레미콘업체의 경영난은 연쇄적으로
관련 업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골재업체 관계자
"받을 돈 못받고 덤프업체에는 현금 줘야하고
장비 팔아치우고 도산 위기다"
레미콘업계의 위기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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