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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중앙신체검사소가
오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여] 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대구혁신도시 조성 사업이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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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만 3천여 예비장병의 정밀신체검사를
수행하게 될 병무청 산하 중앙신체검사소.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12개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말 준공예정인 중앙신체검사소는
180억 원이 투입돼 7천800여 제곱미터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 면적 5천560여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됩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도 대구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INT▶박무익 지역개발국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공식을 기회로 대구혁신도시가 앞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에서
최대한 독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오는 9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가스공사가 착공하는 등 올해 안에
5개 공공기관의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INT▶정명섭 도시주택국장/대구시
"한국가스공사,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런데서
하반기에 기공을 하고 2012년 말까지 건립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혁신도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정주환경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전 예정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간 통합 등으로 입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장학재단,
교육과학기술연구원은 조만간
최종 입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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