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노곡동의 물난리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대구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얼굴을 못 들 정도로 창피합니다. 올해 풍수해
사고가 발생하면 전원 사표 낼 각오를
해야 합니다."하면서 추상같은 훈시를 했어요.
네,동남권신공항이 무산되면 중대결단을
내리겠다는 시장님의 말이 유야무야 된 것처럼
이번에도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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