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역 대학생, 딤프 준비 한창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6-13 16:27:33 조회수 0

◀ANC▶
오는 18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국내외 8개 대학이 출전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3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막바지 공연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경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리허설 공연에 여념이 없습니다.

리허설이지만
실제 무대에서 하는 것처럼
춤 동작 하나, 노래 한 소절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호흡을 맞춥니다.

이들이 준비한 작품은
베테랑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입니다.

딤프 기간에 열리는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면 연기와 앙상블, 샤우팅 등
세 박자를 고루 갖추기 위해
하루의 절반을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INT▶조민혁(예수역)/대경대 뮤지컬과
"오전 11시에 체력 훈련시작해서 연습 마치면
밤 11시다. 하루 12시간 씩 연습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뮤지컬과를 개설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딤프에서 세 차례나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올해는 대상이 목표입니다.

◀INT▶김찬영 교수/대경대 뮤지컬과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앙상블이다. 이걸 내세우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비롯해
국내외 8개 대학팀이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경연에 돌입합니다.

대경대를 비롯해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등
지역의 3개 대학도 출전하는 만큼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