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축산분뇨 무단방류

성낙위 기자 입력 2011-06-10 16:50:37 조회수 1

◀ANC▶
봉화의 한 양돈업자가 가축 분뇨를
인근 하천에 몰래 방류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양돈업자는 이 달 들어 매일 분뇨를 버렸는데,
분뇨는 이미 인근 내성천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내성천 상류인 낙화암천입니다.

물속 바닥에 검은 색의 분뇨 지꺼기들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하류 6백미터 떨어져 있는 보의 고인 물은
아예 검습니다.

바닥을 휘젖자 물이 더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INT▶이상윤 도시환경담당 -봉화군-

축산분뇨를 버린 사람은
인근에서 양돈업을 하는 48살 서 모씨.

지난 1월 구제역으로
돼지 2천 마리를 매몰한 뒤,

다시 사들이기 위해 돈사에 남아있던 분뇨를
자신의 탱크로리 화물차량에 싣고
하천에 몰래 버린 것입니다.

서씨는 이 달들어 매일 분뇨를 방류했고,
버린 분뇨는 3만리터가 넘습니다.

◀INT▶김돈웅 봉화파출소장 -봉화경찰서-

봉화군은 하천으로 흘러든 축산분뇨의
오염농도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경찰은 분뇨를 버린 혐의로 서씨를
입건해 분뇨를 더 버렸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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