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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원마을 조성지에 원전 짓나?

김형일 기자 입력 2011-06-10 17:13:22 조회수 1

◀ANC▶
울진군이 국비 지원 사업으로
근남면 산포리 일대에 전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인데요

그런데 이 곳은 울진군이 올해 초
신규 원전 후보지로 신청한 곳이어서
행정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울진군 산포리 전원 마을 예정지입니다.

2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국도비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U)그런데 울진군은 이 산포리 일대를
지난 2월 신규 원전 후보지로
한수원에 신청해 놓은 상탭니다.

만약 울진 산포리가 신규 원전 터로
확정된다면, 새롭게 만든 전원 마을의
20여 가구는 다시 집단 이주해야 합니다.

택지 조성에 투자된 15억원에다
이주 보상비까지 2중, 3중으로 돈이
낭비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장시원 울진군의원

울진군은 신규 원전 후보지 확정 여부는
미지수라, 2년 전부터 추진한
전원마을 사업을 시급히 착공해야 할
입장이지만 난감한 상태입니다

◀INT▶노태일 친환경 농정과장/울진군
"(전원마을 조성 사업은)계획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태고요, 만약에 원전 부지 결정이 되는 걸 보고 부지가 결정이 되면 다시 한번
입주자들과 상의해서 (추진하겠다.)"

한수원이 예정대로 이달말까지
신규 원전 후보지를 발표할 경우
산포리 전원마을 조성 사업이
가닥을 잡겠지만 늦어지면
행정 혼선도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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